결혼장려금 100만~1,000만 원 — 신혼부부 지원은 사는 곳이 정한다
결혼·신혼 관련 사업 289건 중 285건이 지역 사업입니다. 결혼장려금과 대출이자 지원의 지역별 금액, 나눠 주는 방식과 거주 조건을 정리했습니다.
모아픽 작성 · 2026-09-27 게시
결혼하면 받을 수 있는 지원은 대부분 사는 지역에서 나옵니다. 모아픽이 모은 사업 중 이름에 신혼·결혼·예비부부·혼인·청년부부가 들어간 사업은 289건이고(결혼이민자 지원 제외, 2026년 9월 27일 기준), 이 가운데 전국 공통 사업은 4건뿐입니다. 나머지 285건은 시도와 시군구가 따로 운영합니다. 같은 부부라도 어디에 혼인신고를 하고 사느냐에 따라 받는 금액이 크게 달라집니다.
같은 사업이 보조금24와 복지로에 함께 올라와 두 번 잡힌 경우가 있어, 운영 지역 수를 함께 적었습니다.
어떤 지원이 있나
| 유형 | 사업 | 운영 지역 | 내용 |
|---|---|---|---|
| 주택 대출이자·보증금 지원 | 118 | 67 | 전세·주택구입 대출 이자 일부를 현금으로 |
| 결혼장려금·축하금 | 77 | 54 | 혼인신고 후 현금이나 지역화폐로 |
| 월세·주거비 | 30 | 20 | 신혼부부 월세, 주거비, 이사비 |
| 임신 준비 검사 | 30 | 23 | 풍진 항체 검사, 엽산제, 예비부부 건강검진 (보건소) |
| 결혼식·기념 | 19 | 13 | 공공 예식 지원, 웨딩촬영비, 혼인신고 기념품 |
가장 흔한 것은 주거 대출이자 지원이고, 금액 차이가 가장 큰 것은 결혼장려금입니다. 보건소의 임신 준비 검사는 금액은 작지만 23개 지역에서 지원하고,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혼장려금: 100만 원부터 1,000만 원까지
| 지역 | 부부당 금액 | 나눠 주는 방식 (원문) |
|---|---|---|
| 전남 화순군 | 1,000만 원 | 200만 원씩 5회, 혼인신고 1년 뒤부터 |
| 전북 김제시 | 1,000만 원 | 4회 분할 |
| 전북 장수군 | 1,000만 원 | 3년 분할 |
| 충남 부여군 | 700만 원 | 4년 분할 (지역화폐) |
| 충남 논산시 | 700만 원 | 300만·200만·200만 원 3회 |
| 경북 성주군 | 최대 700만 원 | 100만 원씩 7회, 6개월 간격 |
| 충남 태안군 · 충북 보은군 | 600만 원 | 100만·200만·300만 원 3회 |
| 전남 함평군 | 600만 원 | 분할 지급 (생애 1회) |
| 전남 영광군 · 영암군, 전북 무주군, 충북 옥천군 | 500만 원 | 여러 해에 걸쳐 2~3회 |
| 경남 산청군 | 400만 원 | 신청 시 100만 원 후 3년 분할 |
| 대전광역시 | 1인 250만 원 | 18~39세 초혼, 부부 각자 신청 |
| 전남 (도 사업) | 200만 원 | 부부 모두 49세 이하 |
| 경북 (도 사업) | 100만 원 | 부부 모두 18~29세, 가전·가구 구입비 |
금액은 사업 원문의 지원 내용 기준입니다. 보은군은 요약란에 100만 원으로 적혀 있지만 본문은 3년간 600만 원이어서 본문을 따랐습니다.
금액이 클수록 여러 해에 나눠 줍니다. 그리고 받는 동안 부부가 그 지역에 계속 살아야 합니다. 성주군은 "지급일까지 관내 주소 유지", 무주군은 "결혼 후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둔 부부"를 조건으로 적고 있어, 중간에 이사하면 남은 회차를 받지 못합니다. 1,000만 원이라도 5년에 걸쳐 받는다면 5년 동안 그곳에 살 계획인지부터 따져 봐야 합니다.
나이와 신청 기한도 제각각입니다. 대부분 49세 이하지만 논산시는 45세, 대전은 39세, 경북 혼수비용은 29세 이하입니다. 신청 기한은 논산시가 혼인신고 6개월 뒤부터 1년 안, 대전과 경북 혼수비용은 혼인신고 후 1년 안입니다. 기한을 넘기면 받을 수 없습니다.
대출이자 지원: 가장 흔한 형태는 "연 최대 100만 원"
보조금24에 올라온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 45건 중 18건이 연(또는 1회) 최대 100만 원입니다. 대부분 전세·주택구입 대출 잔액의 1~2%를 계산해 한도 안에서 현금으로 줍니다. 한도가 큰 곳은 전북 익산시(연 최대 600만 원), 경기 군포시·전북 정읍시·경남 고성군·경북 청도군(연 최대 300만 원)입니다. 경북도는 대출 최대 2억 원에 소득에 따라 연 0.5~1.5%, 자녀가 있으면 최대 1%를 더해 이자를 지원합니다.
자녀가 있으면 더 주는 곳이 많습니다. 창원시·진주시·당진시는 자녀 1명당 20%를 더해 최대 150만 원, 거제시·시흥시는 자녀 1명당 0.5%포인트를 더합니다. 조건으로는 혼인 7년 이내, 무주택,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가 자주 나옵니다. 2026년 2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80%는 월 755만 8,726원입니다.
전국 공통으로는 주택도시기금의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이 있습니다. 원문 기준 금리 연 1.9~3.3%(지방 주택은 0.2%포인트 인하), 한도는 수도권 2억 5천만 원, 그 외 1억 6천만 원입니다. 전남·대구처럼 이 대출을 받은 신혼부부에게 자녀 수에 따라 대출금의 0.5~1%를 이자로 더 지원하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챙기는 순서
- 혼인신고 전에 거주 요건을 확인합니다. 결혼장려금은 혼인신고일 기준 거주 기간을 봅니다. 영광군은 혼인신고일 1년 전부터, 김제시는 혼인신고일 전후 합산 1년 이상 거주해야 합니다.
- 도 사업과 시군 사업을 함께 봅니다. 전남 곡성군처럼 도 결혼축하금을 받은 부부에게 추가로 주는 시군이 있고, 광양시처럼 도 사업을 그대로 접수하는 곳도 있습니다.
- 신청 기한을 달력에 적어 둡니다. 분할 지급은 회차마다 따로 신청해야 하는 곳(옥천군, 창녕군 등)이 있습니다.
- 보건소 임신 준비 검사를 예약합니다. 풍진 항체·엽산제 지원은 결혼 전 예비부부도 받을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 출산 계획이 있다면 출산지원금도 비교합니다. 지역별 금액은 출산지원금 전국 비교표에 있습니다.
지역별 금액은 결혼장려금 지역 비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비교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신혼부부 월세 지원은 청년 월세 지원 비교에 함께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