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지원 사업은 많은 편일까 — 시군구 인구 대비 비교

시군구 자체 사업은 보통 51개. 인구 1만 명당으로 보면 전북 임실군 47개, 대구 북구 0.4개로 100배 넘게 차이 납니다.

모아픽 작성 · 2026-09-26 게시

사는 시군구가 운영하는 지원 사업은 몇 개나 될까요. 모아픽이 모은 지역 사업을 시군구별로 세어 인구와 나란히 놓아 봤습니다. 시도 전체에 적용되는 사업과 전국 공통 사업은 어느 시군구에나 똑같이 해당하므로 빼고, 시군구가 직접 운영하는 사업만 셌습니다 (시 아래 행정구는 상위 시 사업을 더함).

2026년 9월 26일 모아픽 집계, 인구는 통계청 SGIS 2023년 기준. 행정구역 개편이 아직 원자료에 반영되지 않은 인천 일부 구는 뺐습니다.

시군구 한 곳의 사업 수는 보통 51개

250개 시군구의 자체 사업 수 중간값은 51개입니다. 가장 많은 곳은 전남 광양시(142개)이고, 충남 천안시 동남구·서북구(각 122개), 서울 광진구(121개), 전북 임실군(116개)이 뒤를 잇습니다. 인구 41만 명인 천안시 서북구와 2만 4천 명인 임실군이 비슷한 수의 사업을 운영하는 셈입니다.

인구 대비로 보면 100배 넘게 차이 난다

인구 1만 명당 사업이 많은 곳사업인구1만 명당
전북 임실군11624,509명47.3
경북 울릉군398,418명46.3
전북 무주군8322,401명37.1
전북 장수군6219,914명31.1
경북 봉화군7628,430명26.7
인구 1만 명당 사업이 적은 곳사업인구1만 명당
서울 송파구29630,744명0.46
대구 수성구17396,295명0.43
대전 유성구16379,100명0.42
경기 부천시33803,512명0.41
대구 북구17430,146명0.40

임실군 주민 1만 명이 116개 사업을 나눠 살펴본다면, 대구 북구는 1만 명당 0.4개입니다. 인구가 적은 군일수록 출산·청년 정착·어르신 수당 같은 자체 사업을 촘촘히 두고, 인구가 많은 광역시 자치구는 광역시 사업에 기대는 구조가 숫자로 드러납니다.

"사업이 적은 동네"에 산다면

  • 시도 사업이 대신한다. 광역시 자치구는 자체 사업이 적은 대신 광역시 사업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은 서울시 차원의 청년 사업만 100건이 넘습니다. 지역 페이지에서 시도 페이지도 함께 보세요.
  • 사업 수가 곧 혜택 크기는 아니다. 감면이나 상담처럼 작은 사업도 한 건입니다. 출산지원금처럼 금액을 비교할 수 있는 사업은 출산지원금 비교에서 따로 확인하세요.
  • 이사를 앞두고 있다면 옮겨 갈 시군구의 사업을 미리 보고, 전입 후 거주 기간 요건이 있는 사업(출산장려금, 전입장려금 등)의 기준일을 챙기세요.

시도별 비교표는 지역별 지원금에, 시군구별 사업 수는 지원금 지역 비교 지도에 있습니다. 주제·생애주기로 좁혀 보면 지역별 차이가 더 뚜렷해집니다.

근거 — 모아픽 지역 사업 집계(2026-09-26), 통계청 SGIS 인구(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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