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서민대출 318개, 내게 맞는 상품을 고르는 순서
절반은 지역 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상품입니다. 개인이 먼저 볼 햇살론·생활안정자금·미소금융의 한도와 금리를 비교하고 고르는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모아픽 작성 · 2026-09-26 게시
"정책 서민대출"이라고 하면 햇살론 정도만 떠올리지만, 서민금융진흥원의 "대출상품 한눈에"에 등록된 정책 대출은 318개(2026년 9월 26일 기준)나 됩니다. 모아픽은 이 자료를 매달 받아 정책 서민대출에 정리합니다. 318개를 나눠 보면 어디서부터 찾아야 할지가 보입니다.
318개의 절반은 지역 신용보증재단 상품이다
| 운영 기관 유형 | 상품 수 | 주로 누구를 위한 상품인가 |
|---|---|---|
| 재단법인 (지역 신용보증재단 등) | 165 | 소상공인·자영업자 운영·시설 자금 |
| 공공기관 | 73 | 근로자 생활자금, 주거, 채무조정 |
| 사단법인 | 22 | 미소금융 등 금융취약계층 자금 |
| 준정부기관 | 14 | 주거·학자금 등 |
| 시중은행·상호금융 | 14 | 은행·상호금융의 서민·자영업자 대출 |
상품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신용보증재단(27개), 전북신용보증재단(25개), 신용회복위원회(23개), 서민금융진흥원(22개), 서울신용보증재단(18개) 순입니다. 대상으로 보면 소상공인·사업자 대상이 가장 많고, 채무조정자(22개), 금융취약계층, 근로자 대상 상품이 뒤를 잇습니다. 사업자가 아니라면 318개 중 실제로 살펴볼 상품은 수십 개로 줄어듭니다.
개인이 먼저 볼 상품
| 상품 | 운영 | 한도 | 금리(자료상) | 대상 |
|---|---|---|---|---|
| 햇살론유스 | 서민금융진흥원 | 1,200만 원 | 3.5% | 대학(원)생, 미취업 청년, 사회초년생 |
| 햇살론일반 | 서민금융진흥원 | 1,500만 원 | 12.5% | 소득 증빙이 되지만 제도권 대출이 어려운 사람 |
| 햇살론특례 | 서민금융진흥원 | 1,000만 원 | 12.5% | 햇살론일반도 어려운 저신용자 |
|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옛 소액생계비대출) | 서민금융진흥원 | 100만 원 | 4.5% | 금융취약계층 |
| 생활안정자금 융자 (소액생계비) | 근로복지공단 | 200만 원 | 1.5% | 근로자 |
| 미소금융 운영자금 | 서민금융진흥원 | 2,000만 원 | 4.5% | 영세 자영업자, 금융취약계층 |
금리는 원자료에 적힌 값으로, 상품에 따라 상한이거나 대표 금리입니다. 실제 금리는 심사 결과와 이용 기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같은 "햇살론"이라도 청년용인 햇살론유스(3.5%)와 햇살론일반(12.5%)은 금리가 네 배 가까이 차이 납니다. 나이와 상황이 맞는다면 청년·근로자 전용 상품부터 확인하는 게 순서입니다. 근로복지공단 생활안정자금처럼 근로자 대상 융자는 금리가 낮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고르는 순서
- 용도를 정한다. 생계비인지, 사업 운영비인지, 전월세 보증금인지에 따라 운영 기관이 완전히 다릅니다. 정책 서민대출에서 용도로 먼저 거르세요.
- 대상 조건이 좁은 상품부터 본다. 청년·근로자·특정 지역 주민처럼 대상이 좁을수록 금리와 조건이 좋은 경향이 있습니다. 지역 신용보증재단 상품은 그 지역 사업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금리만 보지 말고 보증료와 상환 방식을 본다. 보증부 대출은 이자 외에 보증료가 붙고, 거치 기간이 끝나면 원금 상환이 시작됩니다.
- 이미 연체가 있다면 대출보다 채무조정이 먼저다. 신용회복위원회가 운영하는 상품만 23개이고, 대부분 채무조정을 이용 중인 사람을 위한 소액 대출입니다. 서민금융콜센터(국번 없이 1397)에서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공공기관은 문자나 전화로 먼저 대출을 권하지 않습니다. "정부지원 저금리 대환" 같은 문자를 받았다면 링크를 누르지 말고, 운영 기관의 공식 번호로 직접 확인하세요.